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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개발

2024년 실패없는 자기계발

by 리딩벅스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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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1. 회사 승진
2. 원하는 학교 진학
3. 자신의 약점을 발견
4. 인생 성공

아마도 모두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개개인의 상황과 이유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2024년 한 해 가 지나고 나서 어떤 사람은 분명 자신의 목표를 잘 이루는 사람이 있고 2025년에도 다시 한걸음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이라는 벽을 만나게 된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작심삼일이 무기가 되는 사람도 있다. 긴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만큼 기다릴 여유가 없거나, 결과 없이 무작정 오랜 시간 노력을 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그렇다. 작년 6월 8일 책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일 한권씩 읽기로 작정을 하고 예스24 북클럽에서 원하는 키워드로 책을 찾아서 닥치는대로 읽었다. 그래서 2023년이 끝난 시점에 나는 스스로 성공한 한해였다고 생각했을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이 의문이 들기 시작하니까? 어느 순간 독서 집중력이 훅 떨어진다. 그래서 책 읽기에 대한 책을 또 찾아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책읽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찾아서 참고했다. 그래서 나의 책 읽기가 잘 되었나? 어느 정도 도움이 된건 사실이지만, 문제가 한 사람의 의견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내가 아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때 훨씬 조심스러워졌다.

그럼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
다른 사람의 방법을 듣다가 보면 이미 책을 읽고 있었기 때문에, 나만의 방법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의 방법을 통해 나만의 방법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그대로 적용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렇게 하다보면 작심삼일의 한심한 사람으로 스스로를 움츠리게 만들 수도 있다. 믿지마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실패 한다. 그렇다고 모두가 성공할 수 없는게 아니다. 나만의 방법을 간절하게 간절하게 찾아야 한다.

내 책읽기 방법은 책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뭔가 배워서 생활에 변화를 주기 원할 경우는 먼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읽을려는 책을 찾아서 목차를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 넣기를 한다. 그렇게 복사한 목차를 열어두고 아이패드 한면엔 이북을 열고 다른 면은 메모장을 열어서 내가 읽고 있는 목차 아래에 책을 읽는 동안의 떠오르는 생각, 실천하기 좋은 아이디어, 책의 중요한 문구를 구분해서 복사해서 붙이면서 읽는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지만 서서히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렇게 한권을 다 읽고나면 내가 읽은 책의 목차대로 다시 메모를 리뷰한다. 그리고 최종 정리를 해서 책 읽기를 마무리 한다.
이렇게 하면서 내가 다시 읽고 싶은 책이면 별도의 표시를 해 두거나, 테그에 재독책 처럼 나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한다.

지금 알려드린 건 작년 책1000권 읽기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정리한 방법이다. 아마도 읽는 동안 또 다른 방법들을 찾고 적용하며 나의 책 읽기는 점점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작심삼일을 3일마다 하자
고등학교때 정말 3일마다 계획을 했다. 그리고 계획도 길게 하지 않았다. 3일 동안의 계획을 두번하면 주말이었다. 주말엔 주로 다음 주에 배울 영어 1과에서 모르는 단어를 모두 찾아서 뜻을 적고 숙어를 적어서 한주 동안 외울 수 있는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렇게 준비된 단어는 매일 아침 자습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기를 반복했다. 주말즈음이면 어지간히 외우게 되었다. 그리고 토요일엔 다시 그 작업을 반복했다.
고등학교 때 내 공부의 중심은 예습이었다. 그런데 너무 예습을 잘하면 수업 시간에 흥미를 유발하는 과목이 있고, 아주 흥미를 잃는 과목이 있다.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따라 달랐다. 빠르게 진더를 나가며 수시로 질문을 하는 수업은 예습이 필수다.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 쉬는 10분 중 3-5분은 수업 시간 노트를 한번 읽어본 후 화장실을 갔다. 그렇게 하면 중요한 것이 많이 기억에 남았고 집에서 복습을 하는 동안에도 아주 짧은 시간에 그날의 복습이 끝난다.

공부의 체계를 잡으면 어렵지가 않다. 내가 시골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영어를 좋아했던 건, 이유는 모르지만 해외에서 살고 싶었나? 그냥 미국에 가서 살고 있었다. 영화도 외화를 좋아해서 더빙된 것이지만 주말의 명화 같은걸 빼먹지 않고 봤다. 그래서 지금 나는 어디에 사는데? 캐나다에 살고 있다. 영어는 아주 부족함을 느끼며 살지만 현지 사람들은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안다 내 영어가 브로컨이고 아주 제한적임을 그래도 기본적으론 그냥 영어로 말하고 산다.

처음엔 많은 계획을 세우는 것과 적은 갯수의 목표와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 어떤게 좋을까?
읽은 책에서 버킷 리스트를 가볍게 1년동안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적는 프로젝트를 해 보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는 것과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한번은 꼭 해 보시길 추천한다.
내가 나를 잘 알 때 내가 세우는 목표와 계획의 실행력이 높아진다. 나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목표와 꿈만 보고 계획을 하면 실퍠가 뻔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자
각종 분석 프로램도 참고하자 MBTI, 애니어그램, 강점혁명 2.0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살펴 볼 수 있다. 분명 그 결과가 나를 다 훤하게 보게는 못해도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잍지는 참고할 수 있다.
단순하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으려고 하지말자
그런 자료가 있으면 저장해 두자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나라는 사람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부터 내 인생을 다르게 사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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