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이준호 임윤아 킹더랜드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시간: 토, 일 오후 10:30 (2023-06-17~)

출연: 이준호, 임윤아,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 김재원, 손병호, 김선영, 김영옥, 공예지, 김정민, 최지현, 김채윤, 이호석, 이지혜, 최태환

채널: JTBC

나쁜엄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막을 내리고 섭섭했다. 기다렸는데 킹더랜드가 왔다. 첫만남에 별 반응이 없다. 배역은 보니 좋은데 말이다. 이준호, 임윤아 나름 맡은 역을 잘 해내는 사람들이라 기대가 1편부터 너무 컸는지 오히려 실망을 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넷플릭스에 떡하니 보이니 클릭했다 끄고 몇번을 하다가 오늘 4화를 보다가 홀딩, 시간이 없어서...

3화 섬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쥔장의 권유로 자전거를 타고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에서 구원의 상처가 살살 만져지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섬에서 자전거 타는 장면, 연인들이 많이 해 보고 싶어할 거 같다. 아마도 핫플이 되지 않을까?

상처와 상처를 넘어선 사람
상처 없던 사람이 상처를 겪게 되면 힘든 시간을 오래 견뎌야 하는데
구원의 어릴적 상처를 천사랑(임윤아)이 어떻게 회복을 돕게 될지 기대가 된다.

가족 안의 권력 싸움과 3명의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가 점점 재밌어지고 있다.

명품 샵에서 근무하는 친구의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서로를 돌아보게 만들지 않을까?
비행에서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도 볼만한 이야기(사실 좀 약하다)

부자들의 권력 싸움과 소소한 서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함께 하는 킹더랜드 1-2부 서론을 넘어 3부에서 점점 화력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하는 매력을 뿜기 시작한다.

* 혹시라도 이미지가 문제가 되면 알려주세요 내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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